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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널브러진 속옷에 안절부절 "술이 웬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22:14 | 최종수정 2016-01-21 22:14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술에서 깬 장나라가 안절부절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2회에서는 술에서 깬 한미모(장나라)와 송수혁(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서 깬 한미모는 집 안에 널브러진 속옷을 본 후 경악했다.

전날 미모는 수혁과 함께 속옷 가게에 들어갔다. 미모는 수혁에게 "허니는 취향이 뭐에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어 미모는 속옷 사이즈를 묻는 직원에게 "내 사이즈는 75A+이다. 꽉 찬 A"라고 강조했다.

또 미모는 "허니는 B를 좋아하냐. C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수혁은 "난 학교 다닐 때부터 A만 키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모든 기억을 떠올린 미모는 "돌았다. 술이 웬수다"라며 울부짖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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