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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박소담 캐스팅 한 연출자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21:20 | 최종수정 2016-01-21 21:21


배우 박소담이 21일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 연극 '렛미인'의 프레스콜 행사에서 열연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국내에서 초연하는 연극 '렛미인'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오스카와 그와 친구가 되는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양재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1.21/

연극 '렛미인' 연출자가 배우 박소담의 캐스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는 연극 '렛미인'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연출자 존 티파니는 "연출을 맡으면서 참여해 본 오디션 중 가장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과정이었다"면서, "배우들이 어떤 작품을 해왔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배우들과 만났기 때문이다. 박소담이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작품에 유명한 사람이 나오는 것이 작품에도 좋기 때문에 안심하게 됐다"며 "모든 캐스팅에 만족하고 다른 배우들 역시 '렛미인'의 영혼이 그대로 담겨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소담이 출연하는 연극 '렛미인'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오스카와 그와 친구가 되는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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