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소담이 연극 '렛미인' 오디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박소담은 "오디션 후 너무 운이 좋게 캐스팅 돼서 지금 연극 연습을 하고 있다"며 "연극 '렛미인'이라는 작품인데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하게 됐다. 난 뱀파이어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소담은 "2차 오디션 때 뱀파이어 역할 미션이 '피가 부족해서 피를 먹어야 할 수 있는데 피를 발견하고 돌진하는 도중 햇빛을 보고 절규하지만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그 피를 먹는다'를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거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 박소담은 "영화 '검은사제들'의 영신이가 몸속에서 사자 울음소리가 나오는 것처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담이 출연하는 연극 '렛미인'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오스카와 그와 친구가 되는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