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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아성이 "첫 키스 상대는 한효주다"고 답했다.
고아성은 "영화 '뷰티인사이드' 촬영 때였다"며 "원래 시나리오에는 없었다. 그때 '풍문으로 들었소'시작할 때 였는데 이준씨랑 키스신이 있었다. 생애 첫 키스신이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전날 갑자기 촬영이 잡혔다. 현장에 갔는데 모든 배우들과 키스를 해야한다는 컨셉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효주 언니에게 '원래 내일 첫 키스 찍는 날인데 오늘로 땡겨졌다'고 말했더니, 언니가 '나도 여자랑은 처음이야'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에 MBC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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