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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miss A) 수지와 엑소(EXO) 백현의 'Dream(드림)'이 300시간 연속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주 방송된 음악순위 프로그램 KBS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는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기도 했다.
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림'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감사 소감을 밝혔다. 백현은 "여러분 덕분에 2016년의 시작이 즐겁고 행복해요! 더욱 2016년에는 제가 지금 느끼는 행복들을 더 나눠드릴게요! 아, 그리고 계속 1위라서 진짜 기분 좋아요"라고 전했다.
박근태, 김이나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이 탄생시킨 꿈 같은 프로젝트 싱글로 역대급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수아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 또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톤의 영상과 설렘의 순간을 표현한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기준 500만 조회수 기록을 앞두고 있다.
매서운 한파를 녹일 최고의 러브송으로 자리 잡은 '드림'이 언제까지 달콤한 순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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