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슈가맨’ 김돈규 ‘흔들리는 동공’…10대 “노래 슬퍼서 소장 안 할 것”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09:12 | 최종수정 2016-01-20 09:12


슈가맨 김돈규

'슈가맨' 가수 김돈규가 방청객 반응에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는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모세가, 유희열 팀은 김돈규가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돈규는 '나만의 슬픔'으로 무대를 꾸몄고, 유재석은 세대별 인터뷰를 위해 방청석으로 향했다.

30대 한 방청객은 "이 노래 말고 '단'이라는 노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팬이냐"고 질문했지만, 이 남성은 "팬은 아니다"고 말해 김돈규를 당황케 했다.

이어진 10대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한 남학생에게 "요즈음 '나만의 슬픔' 노래가 나오면 다운받아서 들을 마음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학생은 "너무 슬프다"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거부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