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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코 성형 오해 "영화 촬영 중 코부터 입까지 찢어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09:07


'화장대를 부탁해' 고은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엠블랙' 미르의 친누나로 알려진 배우 고은아가 코성형 논란에 감춰진 사연을 '화장대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했다.

20일(수) 오후 9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의 '화장대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고은아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고은아는 셀프카메라를 통해 스킨, 로션,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 등 상식을 뛰어넘는 기초 케어법을 보여줬다. 고은아는 "일반적인 기초 제품은 잘 쓰지 않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아이크림을 발라왔다"는 특별한 뷰티 철학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미백 가루와 얼굴 마사지 기계 등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과 피부재생을 돕는 줄기세포 제품들을 다수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여태껏 공개되지 않았던 배우 고은아의 속사정이 드러났다.

항상 그를 따라다니던 코 성형 논란에 대해 "시간이 지났으니 꼭 말하고 싶었다"면서 "영화 촬영 중 조명에 맞아서 코부터 입까지 찢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것 때문에 1년 동안 공백이 있었고, 이후에 복귀했을 때 코 성형 수술이 잘못됐다고 오해를 받았다"면서 "얼굴에 남은 흉터 때문에 줄기세포 제품에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남다른 피부재생에 대한 관심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일 방송에는 고은아가 제시한 미션인 '갸루 메이크업'의 대결이 펼쳐진다. 뷰티 마스터들은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숙취 메이크업'과 접목 시켜 2016년 버전 '갸루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배우 고은아의 기상천외한 뷰티 일상이 공개될 '화장대를 부탁해'는 20일 수요일 오후 9시에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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