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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김돈규, 활동 접은 이유 "가수 얀 가이드하다 목 가더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01:04 | 최종수정 2016-01-20 01:05


'슈가맨' 김돈규

가수 김돈규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로 가수 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김돈규가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등장해 '나만의 슬픔'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돈규는 활동을 접은 이유에 대해 "3집에 '단'이라는 곡을 녹음할 때 친구의 곡을 프로듀싱을 해줬다. 어깨에 앵무새를 달고 나왔던 얀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돈규는 "코러스부터 곡 준 것도 있고 했는데 그 친구 키(음역)가 정말 높다. 가이드를 불러주고 했더니 내 목이 가더라. 많이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희열이 "얀 때문에 목에 무리가 왔던 건 사실이냐"고 묻자 김돈규는 "많이 왔다. 그 친구랑 어제 통화를 했는데 '너 때문이라고 내가 얘기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앞서 김돈규는 "성대 결절 수술을 2번 했었고 현재 목젖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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