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치인트'의 최강 짜증 유발 캐릭터 오영곤(지윤호)의 만행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
20일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오영곤 역을 맡은 지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일 방송 캡쳐 사진과 함께 "앞으로 핵폭탄 투척할 예정입니다. 아직 시작도안했으니 짜증을 조금만 아껴줘요.#치즈인더트랩 #치인트 #오영곤"이라는 글을 올렸다. '치인트'에서 최고의 '발암유발' 캐릭터로 불리고 있는 오영곤의 앞으로의 만행에 애청자들은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다.
19일 방송에서는 오영곤이 처음 등장했다. 과거 홍설(김고은)을 스토킹하며 괴롭혔던 오영곤은 홍설과 우연히 마주치자 추근덕대며 홍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백인호(서강준)에게 맞은 후에는 백인호가 일하는 학원의 홈페이지에 백인호의 실체를 고발한다는 악성 게시물을 올려 백인호를 잘리게 해 시청자의 분통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