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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용규, 유하나와 만난지 6개월 초고속 결혼 "꽂혔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19 21:10 | 최종수정 2016-01-19 21:11


'택시' 유하나 이용규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하나와 이용규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스포츠 스타는 미녀를 좋아해' 특집으로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출신의 아내 유하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만난지 6개월만에 초고속 결혼했다"는 언급에 두 사람은 '만나게 된 인연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용규는 "제가 꽂혔다. 막연한 생각으로 결혼은 늦게 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서 결혼을 못한다면 정말 늦게 하게 될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고, 유하나 역시 "이 남자랑 헤어지면 더 좋은 사람 못 만날꺼라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이용규는 유하나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공항에서 사진으로 처음 봤다. 티켓팅할 때 직원분에게 물어본 후 지인들을 총 동원해서 하나의 연락처를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연락처를 알게 된 이용규는 "나쁜 사람 아니니까 편하게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일주일 뒤에 답장이 왔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하나는 "문자를 받자마자 컴퓨터로 달려가 찾아봤다. 생각했던 야구선수의 모습과는 다르게 일본 모델같이 생겨서 호기심이 생겼다"면서, 첫 연락후 2년 만에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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