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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천재 프로듀서 딘 출연…유희열 “피해 다녔다” 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19 20:36


슈가맨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천재 프로듀서 딘이 '슈가맨'에 출연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역주행송을 담당할 프로듀서로 딘, 안영민, 로코베리가 출연했다. '쇼맨'으로는 아이콘과 옴므가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민다.

딘은 아이콘의 역주행송을 맡았다. 딘은 빌보드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최근 엑소의 '불공평해'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25세 천재 프로듀서다. 딘의 등장에 유희열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보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딘이 나온다기에 피해다녔다"고 언급했고, 유재석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장수하시겠다"고 받아쳐 유희열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또한 새롭게 편곡된 역주행송을 설명하며 바비가 랩을 선보이자 유재석과 유희열도 바비와 같은 가사로 랩을 주고받으며 랩 배틀을 벌이는 등 투유콤비만의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옴므의 역주행송은 슈퍼작곡가 안영민과 인디계의 아이유 로코 콤비인 '로코베리'가 맡았다. 로코는 슈가맨 최초로 등장한 여성 프로듀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바이올린으로 '압구정 날라리'를 연주하는 등 MC들과 남성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바비는 미친 것 같다"고 김이나에게 극찬을 받은 아이콘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방청객이 속출한 옴므의 역주행송 대결은 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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