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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보다 더 크다?’ 클래스 다른 강호동 얼굴 크기 굴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19 01:31


SBS '스타킹' MC 강호동이 수박보다 더 큰 얼굴로 굴욕을 맛 봤다.

19일 방송되는 '스타킹'에는 한국푸드카빙협회 국가대표이자, 세계조리대회 대학생 최초 3위라는 쾌거를 이룬 '카빙 능력자'가 출연한다.

각종 채소와 과일에 글씨, 인물 카빙을 선보인 출연자는 MC 강호동의 얼굴을 수박에 그려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감탄을 극치 못하며 완성된 작품을 들어 보였는데 오히려 수박보다 더 큰 얼굴 크기로 주목을 끌었다. 스타 판정단은 "강호동씨 얼굴 밖에 안 보인다"며 황당해했다.

한편, 출연자가 시연한 둘리 카빙을 본 스타 판정단은 둘리 주제가 모창 릴레이에 도전했다. 뮤지는 조용필 모창을 선두로 박효신, 안성댁, 크리스티나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뒤이어 홍윤화가 '끝판왕'을 자처하며 래퍼 제시를 오버스럽게 따라해 '新 모창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강호동에게 굴욕을 안긴 수박 카빙 작품은 19일(화) 밤 8시 55분 '스타킹'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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