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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유리의 1인 2색 단독 포스터가 공개됐다.
두번째 포스터에서는 팜므파탈 백도희를 그려냈다. 극중 백도희는 부자집 외동딸이자 까칠하고 도도한 시사 주간지 기자다. 이유리는 굵은 웨이브 헤어에 블랙 드레스, 레드 립과 매니큐어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무표정한 모습으로 고독과 깊은 분노, 복수심까지 드러냈다.
지난 6일 경기도 덕양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 이유리는 상반된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남들보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포스터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협소한 공간에서 스모그와 바람을 정통으로 맞느라 기침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프로 정신으로 완벽하게 촬영을 마쳐 스태프의 극찬을 받았다고.
'천상의 약속'은 '천국의 눈물'을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김연신 작가와 허인무 작가가 다시 한번 손잡은 작품이다. 여기에 '울라라부부'등을 만든 전우성PD가 합세했다. 작품은 '다 잘 될 거야' 후속으로 2월 1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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