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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새해부터 FA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혀온 강동원이 새 소속사로 YG를 선택한 배경에는,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의 수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쌓은 신뢰와 더불어, 미래 비전을 공유한 데 있었다.
업계에서도 신중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는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눴고, 특히 '한국 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에서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원은 "평소 양현석 대표를 한국 대중예술계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생각해왔다"면서 "양현석 대표의 안목과 추진력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티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YG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동원은 다음달 3일,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영화 '검사외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판타지 멜로영화 '가려진 시간', 이병헌, 김우빈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마스터' 등의 개봉이 대기중이며, 지금까지 성실한 이미지로 배우 활동을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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