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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제작 소식과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가 된 '보보경심 : 려'의 김규태 감독과 조윤영 작가, 그리고 배우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다. 첫 대본리딩부터 특급 '팀워크-비주얼-연기'의 완벽한 삼박자를 보여준 이들은 웃음꽃을 만발하며 최고의 호흡을 예감케 했다.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주인공 이준기는 "젊은 배우들이 많아 에너지가 넘칠 것 같고 선배들과도 함께 하게 돼 많은걸 배울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신구의 조화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에 새로운 역할, 제가 항상 사극하면서 항상 정말 하고 싶었던 왕 역할을 하게 되어서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에너지를 모두 쏟을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준기는 대사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어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꽃황자 군단' 강하늘-김산호-홍종현-윤선우-백현-남주혁-지수를 비롯해 강한나-김성균-박지영-우희진-박시은-진기주 등 모든 배우들은 각자 열정을 담아 각오를 다진 뒤, 캐릭터에 제대로 빙의 해 대사처리 만으로도 장면을 상상케 만드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에 모든 배우들의 합으로 탄생할 '보보경심 : 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은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똘끼 다분한 천재 '최지몽' 역을 맡은 김성균은 극중 상황마다 변조되는 대사처리로 폭소를 유발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는데 "제가 왜 황자가 안 됐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규태 감독 역시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적재적소에 농담을 해 웃음꽃을 만발하게 해 편안하고 따뜻한 촬영현장이 될 것임을 예감케 했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크릿 넘버'를 손으로 표시한 취향저격 꽃황자 군단의 모습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들은 '보보경심 : 려'의 1황자 김산호, 3황자 홍종현, 4황자 이준기, 8황자 강하늘, 9황자 윤선우, 10황자 백현, 13황자 남주혁, 14황자 지수. 꽃황자 군단은 자신의 고유넘버를 손으로 표시하며 최강 비주얼을 뽐내 올 하반기 여심 초토화를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웃음꽃이 만발한 대본리딩 후 가진 뒤풀이에서는 성동일, 조민기 등이 함께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제대로 다졌다는 후문.
'보보경심 : 려' 측은 "이준기-아이유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배역에 빠져들어 완벽한 연기를 보임과 동시에 상상이상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면서 "사전제작인 만큼 완벽히 준비해 탄탄한 드라마,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테니 '보보경심 : 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려'는 이준기와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강하늘-김산호-홍종현-윤선우-백현-남주혁-지수가 꽃황자 군단으로, 강한나-서현이 각각 고려의 공주와 후백제의 공주로 합류하는 등 남다른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보보경심 : 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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