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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가왕' 복면가왕 캣츠걸, 뮤지컬배우 차지연? '결정적 증거'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1-17 23:01 | 최종수정 2016-01-17 23:01


복면가왕 캣츠걸 5연승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이 역대 최초 5연승을 달성했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거미의 4연승 기록을 깨뜨렸다.

17일 MBC '일밤-복면가왕' 에서는 4회 연속 가왕을 차지한 '여전사 캣츠걸'의 아성에 도전하는 4명의 도전자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최종 도전자는 '파리잡는 파리넬리'였다. 캣츠걸은 파리넬리를 상대로 박진영의 '스윙베이비'를 선택, 절정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청중들의 선택은 이번에도 캣츠걸이었다. 이로써 캣츠걸은 17, 18, 19, 20, 21대 가왕으로 5연승에 성공했다. 캣츠걸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캣츠걸 특유의 음색과 마이크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 등을 근거로 차지연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 상대였던 '파리넬리'는 14년차 가수 KCM으로 밝혀졌다. 앞서 탈락한 경국지색 어우동은 업텐션 선율, 기적의 골든타임은 슈퍼주니어 려욱이었다. 차가운 도시원숭이는 힙합 뮤지션 박재범이었다.

특히 소찬휘의 티어스를 열창해 걸그룹 보컬로 예상됐던 경국지색 어우동의 정체가 남자 아이돌 업텐션의 선율이었다는 사실은 출연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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