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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한예리 모르모트 PD
한예리는 17일 다음팟을 통해 생중계된 마리텔 MLT-20 '예리가 나르샤'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한예리는 이날 후반전에 '모르모트' 권해봄 PD와 장군 작가를 불러 탈춤과 연기를 가르쳤다
한예리는 두 사람에게 "크게 숨을 들이쉬며 환하게 웃어보라"라며 느낌 있게 웃는 방식을 가르치는가 하면, "시선을 멀리 빼고, 눈썹을 가운데로 모아라"라며 슬픈 표정도 지도했다.
하지만 모르모트 PD는 시종일관 어정쩡한 발연기로 일관, 장군 작가에게 폭소를 터뜨리게 하고 한예리를 좌절케 했다. 한예리는 "차라리 불쌍한 표정으로 '천원만'을 외치라"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웃겼다.
이날 진행된 마리텔 방송은 오는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MLT-20 참가자는 김구라, 이말년-유라, 한예리, 정샘물, 윤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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