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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34권 나왔다, 오공 vs 잔혹마왕의 대결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6-01-15 09:59



인기학습만화 시리즈인 마법천자문 34권이 드디어 나왔다.

태극철권의 빛과 함께 대회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사라지고, 텅 빈 대회장에 혼자 남은 잔혹마왕은 당혹스럽기만 하다. 한편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오공은 팔에서 태극철권이 빠져 있자 매우 기쁘면서도 왠지 모를 허전한 마음이 드는데….

차가운 대륙의 마법천자문에 혼들이 들어오면서 정신을 잃은 삼장. 이윽고 정신을 차린 삼장은 혼들이 자신에게로 들어왔을 때 느꼈던 아픔과 슬픔을 되뇌며 그들을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잔혹마왕과 암흑상제를 반드시 막아 달라며 차가운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얼음왕비에게 건넨다. 드디어 얼음왕비는 잔혹마왕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신기루 마법을 펼치고, 마법에 의해 얼음의 성이 무너진 모습을 본 잔혹마왕은 황급히 성으로 향한다.

한편 오공은 하늘을 날고 있는 흑룡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친구들이 걱정되니 여기서 나가는 방법을 물어보자 흑룡은 이곳에 마법장벽이 쳐져 있어서 자신과 같이 나가지 않으면 절대 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이곳에 절대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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