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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시양이 길거리 캐스팅 당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SM이라고 써있어서 검색해보니 가수 보아씨가 있는 곳이었다. 보아씨 있는 곳이니까 이거 해야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곽시양은 오디션 때 췄다는 H.O.T.의 '위 아 더 퓨처'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키 187cm의 곽시양이 흐느적거리며 추는 모습에 웃음이 나오자 그은 "그때는 이렇게 키가 크지 않았다"며 민망해했다. 윤종신은 곽시양의 춤 추는 모습을 개업식 풍선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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