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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유승호가 법정에서 진실을 밝힐 당시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다 새로운 검사 채진경(오나라 분)과 긴장감을 조성하던 진우는 증인으로 등장한 일호의료원 부원장 이정훈(이승형 분)의 이름을 부르려다 갑자기 쓰러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의 경우 자체최고인 16.4%(서울수도권 19.1%)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KBS '객주-장사의 신 2015'(10.7%)와 MBC '달콤살벌 패밀리'(4.4%)를 제치고 수목극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9회에서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어렵게 재심공판을 이뤄낸 진우, 그리고 인아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되다가 마지막에 쓰러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라며 "과연 쓰러졌던 진우가 10회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이와중에 어떤 에피소드가 치밀하게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드라마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작가와 SBS 이창민 감독의 의기투합, 그리고 유승호와 박민영, 그리고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등 명품배우들의 조합으로 온, 오프라인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0회는 1월 14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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