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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인기에 힘입어 나미의 '손편지 뮤비'가 관심을 끌고 있다.
나미가 팬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썼다는 사실도 가요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시 '빙글빙글' '슬픈 인연' 등을 빅히트시킨 슈퍼스타가 정신 없이 바쁜 활동 중에도 팬들에게 정성껏 손편지를 썼다는 사실은 요즘의 팬덤 문화에 비춰볼 때 훈훈함과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묘한거야'의 뮤비는 '응팔' 방송과는 상관 없이 준비돼 방송 시작 전에 업로드됐지만 드라마의 인기와 맞물려 조명을 받고 있다. 나미의 공식 유투브 채널은 2014년 나미가 17년 만의 신곡 'Voyeur(보여)'를 공개하면서 오픈됐다. 추가 신곡 활동이 없어도 나미의 이전 히트곡들이 자주 광고 드라마 예능에 사용돼 그때마다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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