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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차라리 지옥훈련 받겠다" 절규한 이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14 01:30


16일(토)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최종 테스트를 앞둔 여자 멤버들이 집중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에이스' 구하라는 최종무술로 '봉술'을 부여받았다. 담당 사부는 "몸이 가볍고 민첩한데다 반전 근력까지 갖춘 구하라에게 가장 어울리는 무술"이라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봉을 휘두르며 연습에 매진했지만, '찌르기', '돌리기', '내려치기', '올려치기'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공격 기술을 소화해야 하기에 체력소모가 컸다.

이에 구하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버거운 기색을 보였고, "차라리 지옥 체력 훈련을 받고 싶다"며 절규했다.

하지만 '악바리' 구하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봉술을 전수받은 오정연과 함께 늦은 밤 숙소에서도 연습에 매진했다. 급기야 잠자리에서조차 봉을 안고 자며 열의를 불태웠다.

'에이스' 구하라마저 절규하게 한 최종테스트 연습현장은 16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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