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MAP 해체설, 쟈니스 측 "멤버 독립 협의는 사실" 공식입장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22:57 | 최종수정 2016-01-13 23:59


SMAP 해체설

SMAP의 해체설에 대해 소속사 자니스주니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SMAP 소속사 자니즈주니어 측은 일본 언론사들에게 "일부 언론에 의해 SMAP 일부 멤버의 독립 문제와 담당 매니저의 이사사임 등에 관한 보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건에 대한 협의와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는 SMAP 멤버들의 독립과 해체에 대한 논의가 실제 진행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이어 쟈니즈주니어 측은 "하지만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교섭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의 문의에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아직 멤버들의 독립과 해체가 논의 중인 조심스러운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본 닛칸스포츠는 SMAP의 멤버 중 4명이 소속사 자니즈주니어를 떠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멤버 기무라 타쿠야만 자니즈주니어에 남기로 해 스맙은 사실상 해체됐다고 덧붙였다.

SMAP은 지난 1991년 데뷔해 그룹으로서 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폭 넓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멤버별로 다양한 활동으로 재능을 발휘하며 슈퍼그룹으로 성장했다. 이에 갑작스러운 SMAP의 소식에 일본은 충격에 빠졌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