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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정우가 16일 김유미와 결혼한다.
이어 "다름 아니라...여러분께 가장 먼저 축하 받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너무 갑박스러워 놀라진 않으실까 걱정이 되지만 용기를 내어 봅니다"라며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씨와 결혼을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우는 "그 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고 덧붙였다.
정우는 "양가 부모님들의 말씀을 따라서 간소하고 조용히 예식을 치루려 합니다"며 "직접 얼굴 뵙고 말씀 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고 마음이 무겁지만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응원해주시고 너무나도 평범한 저를 빛나게 해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영화 '붉은 가족'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후 지난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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