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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백성현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극중 백성현은 소심하고 찌질한 스물아홉 모태솔로 정주호 역을 맡는다. 어린 시절 뮤지컬배우 공양미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우는 등 오로지 공양미를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배우가 되고자 노력 중이지만, 현실은 연애강의 재연배우와 편의점 알바를 겸하는 생계형 배우지망생이다.
지난 2013년 연극 '순이삼촌'을 통해 연극을 경험한 백성현은 이번 '연애의 정석' 무대에서도 생동감 있고 친근한 생활 연기로 관객과 교감하겠다는 각오다.
연극 '연애의 정석'은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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