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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데뷔 25년만 해체 위기…기무라 타쿠야만 소속사 잔류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09:33 | 최종수정 2016-01-13 09:33


SMAP

일본의 국민 그룹 SMAP(나카이 마사히로, 기무라 타쿠야,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3일 SMAP(스맙) 해체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SMAP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소속사 측에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현 소속사를 떠나면서 그룹은 사실상 해체를 맞게 됐다.

SMAP은 일본의 대표적인 국민 그룹이다. 1988년 결성돼 아이돌로 활동하다가 1991년 정식으로 데뷔해 첫 콘서트를 가졌다.

이들은 팀 활동 뿐 아니라 멤버 각자가 개인 활동을 펼치며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일본 최고의 미남으로 불리는 멤버 기무라 타쿠야가 '롱 베이케이션' 같은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등 멤버 전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팀 활동으로 다수의 히트곡도 배출했으며, 멤버 5명이 진행하는 'SMAP x SMAP'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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