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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용 '스트리트 파이터 5', 2월 16일 발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09:15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PS4(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소프트웨어 '스트리트 파이터 5(STREET FIGHTER V)'을 2월 16일 발매한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1987년 첫 작품이 발매됐고 1991년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빅히트를 기록했다. 혁신적인 대전 시스템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전세계에서 시리즈 누계 3600만장 (2014년 9월 30일 시점) 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대전 격투게임이라는 장르를 확립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존의 친숙한 캐릭터들부터 개성적인 신규 캐릭터들까지 총 16명을 발매시점부터 사용 가능하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배틀 시스템과 유저들간의 대전을 연결 시켜주는 '캡콤 파이터스 네트워크'(CFN) 등의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일반판의 가격은 5만9800원이며, 초회판 한정으로 Cammy의 배틀 코스튬 코드가 동봉된다. 또 유럽에서 발매될 예정인 오리지널 스틸북과 16 캐릭터의 아시아 오리지널 커맨드 표 및 다양한 배틀 코스튬, 아시아판 특별칭호의 코드를 동봉한 특별한정판 '스트리트 파이터 5 스페셜 쇼루켄 에디션'을 6만9800원에 발매한다. 다운로드 버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오리지널 테마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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