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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트투어 콘서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2차 월트투어 공연의 남미와 뉴욕, 홍콩 콘서트를 남겨놓은 인피니트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고자 앵콜 콘서트를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어 "인피니트 멤버 모두 공연을 통해 다양한 나라에서 온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월드투어의 긴 여정 시간 동안 기다려준 한국 팬 분들을 위해 더욱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앵콜 콘서트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의 앙코르로, 그 동안 인피니트는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에도 역시 티켓 전쟁이 예고된다.
현재 '2015 인피니트 이펙트' 월드투어 2차 일정 대장정에 오르며 다시금 세계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인피니트는 "앙코르 콘서트인 만큼 지난 공연에서 보여줬던 무대를 다채로운 스토리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저희의 한계 없는 강철 체력과 첫 공연의 열기와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는 최상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어 "팬들에게도, 저희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티켓 예매는 예스24 티켓에서 19일 오후 8시 팬클럽 선 예매가 진행되며, 2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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