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피니트, 2월 20-21일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두번째 월드투어 피날레 장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08:58



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트투어 콘서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인피니트는 오는 2월 20일과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6 INFINITE 2nd WORLD TOUR [INFINITE EFFECT] ADVANCE'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2015년 여름,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과 남미까지 총 16개국 18개 도시에서 모두 21차례 공연의 대장정을 거치는 월드투어의 마지막 투어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2차 월트투어 공연의 남미와 뉴욕, 홍콩 콘서트를 남겨놓은 인피니트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고자 앵콜 콘서트를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어 "인피니트 멤버 모두 공연을 통해 다양한 나라에서 온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월드투어의 긴 여정 시간 동안 기다려준 한국 팬 분들을 위해 더욱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앵콜 콘서트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의 앙코르로, 그 동안 인피니트는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에도 역시 티켓 전쟁이 예고된다.

특히,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첫 서울 공연은 예매시작 후 동시접속이 무려 33만명이 몰리며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는 것은 물론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사상 초유의 티켓 대란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고 양일간 3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해 공연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현재 '2015 인피니트 이펙트' 월드투어 2차 일정 대장정에 오르며 다시금 세계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인피니트는 "앙코르 콘서트인 만큼 지난 공연에서 보여줬던 무대를 다채로운 스토리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저희의 한계 없는 강철 체력과 첫 공연의 열기와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는 최상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어 "팬들에게도, 저희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티켓 예매는 예스24 티켓에서 19일 오후 8시 팬클럽 선 예매가 진행되며, 2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