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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치인트' 박해진과 서강준이 김고은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유정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냉랭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홍설에게 "동네에 도둑 들었다며. 문이랑 창문은 내가 확인했다"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에 백인호는 "훈훈하다. 천하의 유정이 남의 걱정을 다 하고"라며 빈정거렸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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