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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필모와 김소연이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소연은 다이아몬드 급 품격과 고상함을 지닌 시월드에서 우여곡절을 겪는 봉가네 장녀 봉해령 역을 맡는다. 봉해령은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지만 휘몰아치는 주변 사건들로 인해 파도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로, 김소연이 아슬아슬한 봉해령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필모는 봉해령의 남편 유현기 역을 맡아 냉혈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유현기는 모든 일에 완벽함을 추구하며 젊은 나이에 대기업 본부장이 된 엘리트 중의 엘리트지만, 아내에게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워커홀릭으로 위기를 부르는 인물이다.
'엄마'의 후속으로 2016년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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