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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신인상 6관왕 이유영, "아무도 몰라봐" 인지도 굴욕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15:1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충무로 최고의 신예' 이유영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녹화에는 이천수 황치열 예지(피에스타) 문세윤과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 6개를 독식하며 주목받은 이유영이 참여했다.

이날 "떨려서 청심환을 2알이나 먹고 왔다"고 말문을 연 이유영은 "사람들이 나를 잘 못 알아본다. 영화관에 내 영화를 보러 갔는데도 관객들이 쳐다보지도 많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화장 전후가 맣이 다른 게 아니냐"고 물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유영은 엉뚱 입담에 이어 현란한 무술 시범을 보이는 등 예능 첫 출연이란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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