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가 핵폭탄급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를 대혼돈에 빠뜨린 가운데, 폭두 유아인의 기막힌 수사 본능이 또 한 번 극의 반전을 몰고 올 예정이다.
예고편 속 방원은 정창군 왕요와 정몽주(김의성)가 무명일 가능성이 제기되자, 그들 뒤를 쫓기보다는 스스로 정체를 드러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 무명과의 정면승부를 펼칠 것임을 암시하며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회에는 일대지제를 함께 꿈꿔온 치열한 사제지간 정도전(김명민)과 방원의 관계에 일말의 변화를 몰고 올 사건이 발생, 꿈을 지키고 사람들 웃게 하는 정치를 하고 싶었던 방원을 시험에 빠지게 할 전망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