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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신주환이 개성 넘치는 새로운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민도현은 극 중 홍설(김고은 분)에게 호감을 느끼고 겉으로는 살갑게 챙겨주며 다정다감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이지만, 속마음은 의도적으로 가깝게 다가가 어떤 방법으로 자신에게 넘어오게 만들지 고민하는 겉과 속이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신주환은 '치즈인더트랩'에서 본격적으로 출연하며 영화 '패션왕'에 이어 '만찢남'의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정다감한 말투와 미소 뒤에 속속 들어나는 차가우면서 조금은 음흉한(?) 속내와 눈빛 등 양면성 있는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까지 더해 개성있는 '만찢남'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신주환은 단편영화 '섹스킹'에서 본인이 직접 연출 및 주연을 맡아 여러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연출까지 맡아 감독으로서의 뛰어난 역량까지 입증해 화제가 됐다. 이처럼 배우와 감독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자랑하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주환은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한 적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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