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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드라마 '용팔이'가 2016년 첫 대륙 진출작이 됐다.
작년부터 중국 광전총국은 중국 사이트에서 방송되는 드라마까지 까다로운 심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올해 방영 예정인 한중 합작 드라마 대부분이 현재 심의 통과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용팔이'가 중국 대륙에서도 화제를 모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 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등이 가세했고 '리셋'의 장혁린 작가가 극본을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3사 평일 미니시리즈 중 유일하게 20% 시청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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