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출신 서예안이 가수로 본격 데뷔한 가운데 제시를 비롯한 박시환, 이예준과 함께한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서예안은 1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제시, 박시환, 이예준 선배님들을 만났어요! 선배님들을 실제로 만나니 정말 데뷔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데뷔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이렇게 보니 모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공통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예안은 각각 제시, 박시환, 이예준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욱이 서예안은 블랙 원피스에 깜찍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이다. 특히, 네 사람은 모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예안은 'K팝스타4',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 박시환은 '슈퍼스타K5', 이예준은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각각 뛰어난 재능으로 높은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서예안이 깜짝 공개한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바이벌을 이겨낸 진정한 위너들의 만남이네요", "이젠 프로가수로서 응원합니다", "신기한 인연이네요", "네 사람 모두 실력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4' 출연자 중 가장 먼저 가수로서 첫 데뷔한 서예안은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스며든다'로 특유의 감수성 짙은 무대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며든다'는 차가운 겨울에 떠나간 사랑과 행복한 기억을 추억하는 소녀의 마음을 절절하게 그린 발라드 곡으로, 서예안 특유의 가슴 절절한 감성과 음색이 돋보인다.
한편, 서예안은 음악방송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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