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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소이가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데이빗 보위(69)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한편 영국 글램록의 대부로 아트록, 소울, 하드록, 댄스팝, 펑크 등의 음악을 주도해오며 40년 넘게 가수로 활동한 데이빗 보위는 최근 데이빗 보위는 28번째 정규 앨범 '블랙스타(Black Star)'를 발표하며 활동을 예고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국내 음악팬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뮤지션 데이빗 보위는 최근 개봉한 영화 '마션'에 수록된 '스타맨(Starman)'을 부른 장본인. 70년대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머리스타일과 옷차림으로 등장해 폭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000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힐 만큼 팝 음악사에서 엄청난 영향을 끼친 전설적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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