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가제)가 지난 12월 29일 서울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 했다.
지난 7월 1일 촬영을 시작해 한여름 무더위를 거쳐 혹한의 겨울까지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조작된 도시'(가제)는 총 85회차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 했다. 반년의 기간 동안 동거동락하며 끈끈한 팀워크로 함께 했던 스태프, 배우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한 호흡과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강도 높은 액션과 추격신 등 위험천만한 촬영을 비롯 모든 일정이 무사히 끝나는 순간 감독과 배우, 전 스태프들은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촬영을 마친 특별한 감회를 나눴다.
'조작된 도시'로 첫 스크린 데뷔식을 치르는 지창욱은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께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이 작업을 하며 함께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심은경은 "평소 박광현 감독님, 지창욱 배우분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단 생각이 많았는데 뜻 깊은 작품에 좋은 감독님, 배우분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었고, '조작된 도시'는 나 자신도 너무나 기대되는 영화이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그 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영화가 나올 것이니 관객 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기대를 전했다.
'조작된 도시'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