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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삼둥이 대한-만세 '오열' 연기 포착...민국이는 아쉽게 편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10 22:18 | 최종수정 2016-01-10 22:18

삼둥이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기 기자] '장영실'에 송일국의 아들 대한이와 만세가 특별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4회에서 대한이와 만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대한이와 만세는 혼란스러운 조선, 백성들이 봉기를 일으키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앞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통해 해당 촬영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거지로 변신한 대한이와 만세는 바닥에 앉아서 울고 있는 연기를 소화, 특히 만세는 펑펑 눈물을 쏟고 있어 시선이 집중됐다.

다만, 대한-만세와 따로 떨어져 촬영한 민국은 편집되고 대한과 만세의 모습만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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