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보험 때문에 크게 좌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정복기 숭실대 교수, 김준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사무국장, 박종호 유퍼스트 교육팀장이 출연해 올해부터 대폭 바뀌는 보험 정책에 대비,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전수한다.
전문가들은 보험가격 자율화로 보험료 인상이 예상된다며, 보험 가입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짚어준다. 특히, 갱신형 실손보험 상품의 경우 갱신할 때마다 보험료가 많이 오를 가능성이 있어, 보험 만기를 최대 20년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지적한다. 만기가 지나치게 긴 상품에 장기 납입하는 대신, 그 돈으로 저축을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조언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종심보험의 함정도 소개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전문가들은 "한때 종신보험이 저축과 비슷한 개념으로 유행처럼 확산됐지만, 납입한 만큼 돌려받지 못하는 등 여러 한계가 있다"고 꼬집는다.
본인에게 딱 맞는 알뜰한 보험상품을 선택하기 위한 노하우는 10일(일) 밤 9시 30분,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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