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정은지가 '파워풀 락커'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그의 노래를 듣던 시청자 MC들은 감정에 복받쳐 눈물짓고 말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은지는 환상적인 락 발라드 무대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도전했는데, 할 수 있는 건 없고.."라며 꿈을 위해서 몇 년에 걸쳐 노력했으나 거듭되는 실패를 겪어 자신감이 떨어진 시청자 MC의 사연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선물하기 시작한 것.
특히 노래를 부르기 전 정은지는 "이 노래는 저한테도 사연이 있는 노래입니다"라며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노래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던 학창시절을 언급한 뒤, "이 노래로 어떤 무대에 나가서 상을 받았었는데, 그 무대의 기억을 못 잊어버리겠더라고요"라며 자신의 사연을 고백했다는 후문. 이에 그가 어떤 노래를 선곡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정은지는 '서울남자'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여러분들은 공감 못하실지 몰라도 촌에서 올라오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서울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라는 김제동의 말에 지방출신인 사람들은 서울 남자-서울 여자에 대한 로망으로 하나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
과연 '폭풍 가창력' 정은지는 얼마나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지, 어떤 리액션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방출해 눈길을 사로잡을지는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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