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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은지, 노래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던 학창시절 상황 언급!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10 09:32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은지가 '파워풀 락커'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그의 노래를 듣던 시청자 MC들은 감정에 복받쳐 눈물짓고 말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새해의 즐거움을 함께해줄 'OST 군단' 변진섭-홍지민-장미여관-홍진영-에릭남-정은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자팀의 멤버로 무대 위에 올라선 '에이핑크' 정은지는 'OST 군단' 중 막내인 만큼 아낌없는 리액션을 방출하는 등 상큼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기 시작했다. 이런 그의 매력에 MC 광희는 "확실히 은지씨가 나오니까 샴푸냄새가 그냥~"이라며 광대가 승천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정은지는 환상적인 락 발라드 무대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도전했는데, 할 수 있는 건 없고.."라며 꿈을 위해서 몇 년에 걸쳐 노력했으나 거듭되는 실패를 겪어 자신감이 떨어진 시청자 MC의 사연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선물하기 시작한 것.

특히 노래를 부르기 전 정은지는 "이 노래는 저한테도 사연이 있는 노래입니다"라며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노래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던 학창시절을 언급한 뒤, "이 노래로 어떤 무대에 나가서 상을 받았었는데, 그 무대의 기억을 못 잊어버리겠더라고요"라며 자신의 사연을 고백했다는 후문. 이에 그가 어떤 노래를 선곡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후 정은지는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는 폭풍 가창력으로 모두의 가슴에 먹먹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그가 불러주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 가사에 시청자 MC들은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는 후문이어서, 정은지의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정은지는 '서울남자'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여러분들은 공감 못하실지 몰라도 촌에서 올라오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서울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라는 김제동의 말에 지방출신인 사람들은 서울 남자-서울 여자에 대한 로망으로 하나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

과연 '폭풍 가창력' 정은지는 얼마나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지, 어떤 리액션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방출해 눈길을 사로잡을지는
오는 1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신년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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