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의 본격적인 정글 적응기가 시작됐다.
손은서는 김병만과 오지호, 여자 스태프의 나눔 릴레이 덕분에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었고, 머리끈 대신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묶는 등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카툰 호수에서 원숭이와 맞닥뜨린 손은서는 하이파이브는 기본, 바나나를 입으로 건네는 능숙한 조련으로 1mm 교감에 성공하며 '원숭이 인기녀'로 등극했다.
방송 말미에서 손은서는 불을 피우는데 성공하는가 하면, 지붕을 올리는데 힘을 보태며 본격적인 생존에 돌입했다. 함께한 부족원들이 "정글의 캔디", "여군", "이번에는 여자 멤버가 없었다"고 말한 만큼 앞으로 홍일점인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손은서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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