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한겨울 드넓은 백사장에서 '고무대야 반신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장나라는 고무대야와 수건을 활용해 온몸을 가린 후 얼굴만 빼꼼히 내밀고 있는 귀요미 '엄지 공주' 같은 자태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고무대야 속에 앉아 편안한 휴식에 빠지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짓는 등 꾸밈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녹이고 있다.
장나라의 한겨울 모래사장 '고무대야 반신욕'은 지난 6일 강원도 일대 동해에서 이뤄졌다. 장나라는 이 날 체감온도가 영하 4도에 육박할 만큼, 매서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바다에 입수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터. 하지만 장나라는 밝은 얼굴로 촬영장에 등장,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또한 장나라는 촬영 전 입수신을 위해 특별히 동원된 스쿠버 다이버 등 스태프들과 함께 꼼꼼하게 사전 준비를 하며 완벽한 장면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한편 장나라가 한미모 역으로 활약하게 될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이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장나라는 돌아온 싱글 한미모(장나라)를 맡아 다시 한 번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달콤살벌 패밀리'의 후속으로 오는 20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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