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 좋은 날' 강은탁
이날 방송에서 강은탁은 "'압구정백야'가 작가님의 마지막 작품이 돼 '임성한의 마지막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은탁은 "내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큰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근데 124회 대본에서 엘레베이터에서 쓰러지는 장면이 있더라. 한참 고민하다 임성한 작가님에게 전화했다. '작가님 저 죽어요?'라고 물었더니 작가님이 '너 진짜 왜 그러냐'고 하시더라. 안 죽는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