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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이정은, 유승호 조력자 됐다 "서변, 충고 덕에 살았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22:2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정은이 유승호를 찾았다.

7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 이하 리멤버) 8회에서 서진우(유승호 분)를 찾아온 연보미 사무장(이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경찰을 피해 도망쳤고, 몰래 고시원에 숨어 들었다.

이후 연 사무장이 옥상에서 쉬고 있던 서진우를 찾아왔고, 서진우는 "어떻게 알고 왔느냐"며 화들짝 놀랐다.

연 사무장은 "창문 없는 방 213호 거기 잡았지? 다들 창문 있는 방 찾는데 서변만 그런 방을 고집했잖아"라며 "나중에 아버지 때문에 일부러 그런거 알고 나 마음 많이 아팠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오니까 옛날 생각 난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앞서 유승호는 남편에 폭행 당하는 연 사무장을 구한 바 있다.

연 사무장은 "그때 서변 충고 아니 였으면 남편한테서 벗어날 생각 못했을 꺼야"라며 서진우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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