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이 과거 유승호를 등졌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며,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깼다.
특히,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기며 "그라고... 아직 끝나지 않은 계약도 있고예"라며 과거 진우와의 계약이 무효가 아님을 암시했다. 또, 진우를 찾아간 동호는 "4년 전, 느그 아부지 재판은 애초에 내가 이길 수 있는 판이 아니었다. 이미 모든 세팅이 풀코스로 끝나 있었다 이 말이다"라며, 규만의 손을 잡은 것은 진우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밝혔다.
이처럼, 박성웅은 과거 유승호에 갑작스러운 배신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실은 가족만큼 소중한 이원종을 위해서, 그리고 남궁민이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알고 잠시 한 발 물러나고자 했던 의도였음이 드러났다. 이에, 박성웅은 유승호와의 계약이 아직 유효하며, 앞으로 그의 '숨은 조력자'가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한편, 박성웅이 남다른 속내를 밝혀 시선을 사로잡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15.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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