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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 멤버들이 드디어 최종 테스트만을 남겨뒀다.
기본 풍채가 좋은데다가 본업이 가수인 육중완은 어려운 호흡법을 무리 없이 따라갔지만 생각지 못한 생리현상이 장애물로 등장했다. 주로 입을 다문 채 코로 호흡 하다 보니 콧속 분비물이 자꾸 밖으로 발사 되었던 것이다.
지켜보던 사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코 닦으라"며 티슈를 권할 정도였지만 육중완은 이를 제어하지 못한 채, 급기야 사부에게 침을 분사하는 등 본의 아닌 '민폐 퍼레이드'를 펼쳤다.
훈련의 열정이 예상치 못한 분비물로 표현된 육중완의 모습은 9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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