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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고소한 신은성이 각종 소송에 얽혀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은성은 2003년 가수로 데뷔해 2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했다. 이후 직접 연예기획사를 운영했지만 해당 기획사는 2015년 말 폐업했고 신은성은 돌연 잠적했다고 전해졌다.
신은성은 현재 임대료, 소송차량 리스, 체류금, 퇴직금 등 7건의 소송에 연루됐고 임대료는 700만원에서 800만원에 달하는 채무가 발생한 상태였다.
이에 '한밤'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많은 신은성에게 승리는 왜 거액의 돈을 투자 했을까"라는 의문을 드러냈다.
변호사는 "신은성의 집도 엄청 좋았고 차도 슈퍼카를 타고 다녔다"며 "계약을 체결할 때도 자기 집으로 오라고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당시 신은성은 집 안에 바도 있는 등 고급 저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은성의 전 소속사 직원은 "신은성이 방송을 많이 해서 사람을 많이 아는 편이다"고 전했다
현재 승리 소속사 측은 "승리가 사기죄로 충격이 큰 상황이다. 공동 대응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승리는 2014년 6월 신은성으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받고 20억 원을 투자했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법인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신은성의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건넸지만 1년이 넘도록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아, 신은성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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