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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두·한다은·손민준, 연극 '버스를 놓치다' 무대 오른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07:4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기두, 한다은, 손민준이 연극 '버스를 놓치다'로 무대에 선다.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김기두, 한다은, 손민준이 연극 '버스를 놓치다'에 '그녀' 역과 '멀티남'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버스를 놓치다'는 인생에서 실패한 세 사람이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만나 다시금 희망을 발견하는 내용의 연극으로 영화배우 설지윤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잘난 것 하나 없고 꼬일 대로 꼬인 사람들이 희망을 소원하며 따뜻함을 자아내는 스토리로, 코믹 감동극임과 동시에 공감과 소통으로 위로까지 선사한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정도전', '당신만이 내 사랑', '장사의 신-객주'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온 잔뼈 굵은 배우 김기두가 이번 공연에서 '멀티남'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역할에 배우 손민준이 더블 캐스팅되어 맛깔 나는 연기를 함께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닥터', '몬스터' 등을 통해 인기를 끈 신예 한다은은 주연 '그녀' 역을 맡았다. 한다은은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 '정글라이프'에 이어 '버스를 놓치다'를 통해 새롭게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공연은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압구정 바라아트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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