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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안혜경이 2016년의 시작을 연극 무대에서 연다.
안혜경은 "2년 전 소규모 소극장에서 시작해 대학로 최고의 동숭아트센터까지 함께 해온 우리 가족 같은 멤버들과 다시 공연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가족입니다'는 오는 8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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