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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측 "새코너 '강제로 부자유친' 신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15:2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서 신년을 맞이해 새로운 코너 '강제로 부자유친'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132회 녹화에서 선보인 '강제로 부자유친'은 점점 소통이 힘들어지는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서 서로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거리를 두고 끈으로 연결해 함께 일상을 보내는 코너이다. 서로의 사소한 모습까지 공유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제로 부자유친' 코너에 첫 도전하는 출연자는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과 아들 우준서이다. 아들바라기에 애정 넘치는 천사표 엄마 조련과 중2병을 앓고 반항기 넘치는 무뚝뚝한 아들 우준서는 12시간 동안 몸이 묶인 채로 시간을 보냈다.

새벽부터 가족을 위해 혼자 애쓰는 엄마의 생활을 함께 경험하고 지켜본 아들 준서는 "엄마의 삶은 같은 집에 살았지만 마치 외계 세계처럼 느껴졌다. 지금까지 엄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것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은 10일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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